무더운 여름 지나 설렘이 찾아온 캠퍼스
무더운 여름 지나 설렘이 찾아온 캠퍼스
  • 권혜정(러시아·3)
  • 승인 2022.09.27 17:39
  • 호수 14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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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정(러시아·3)
권혜정(러시아·3)
권혜정(러시아·3)

여름방학을 마치고 대면수업과 함께 2학기가 시작됐다. 기존 부분 대면 강의였던 수업 방식에서 전면 대면 강의로 수업 방식이 전환되면서 여름이 지나가기 시작한 캠퍼스는 활기를 되찾았다. 많은 학우들이 학교를 찾으며 조용했던 강의실, 운동장, 카페 등 곳곳에서 학우들의 웃음소리와 떠들썩함이 느껴진다. 한동안 우리와 함께한 비대면에서 벗어나 전면 대면으로 돌아온 지금, 단대신문은 어떤 내용으로 2학기를 맞이했을까.

 

1면에서는 7년 만에 개편된 포털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포털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첫 개편이라 많은 기대감이 쏟아진 만큼 포털의 디자인과 개인화 서비스의 변화는 좋은 효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사에서도 언급했듯 포털의 개편 이후 생기는 오류와 접속 불편, 프로필에 대한 불편 사항은 개선이 필요하다.

 

2면에서는 전면대면 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새단장을 한 교내 편의시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비대면 수업 방식으로 문을 닫았던 교내 편의시설이 캠퍼스가 활기를 찾으며 새단장을 하고 돌아오고 있다. 죽전캠에서는 편의점과 커피숍이, 천안캠에는 편의점과 분식당이 새로 들어왔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새로운 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보며 점차 캠퍼스가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다. 그러나 교내 편의시설에 대한 학우들의 불만사항 인터뷰가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전면 대면 수업을 준비하며 시설을 점검해도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에 따른 불편과 아쉬운 점이 계속 발생한다. 교내 시설에 대한 학생들의 불편과 그에 대한 대처방안과 같은 내용이 들어갔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3면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자폐인에 대한 진실을 담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고 관심이 많아지면서 드라마 속 인사법이나 많은 내용들이 각종 SNS를 통해 유행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인을 주인공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폐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드라마에서 다루는 자폐에 대한 모순점에 대해 알려진 내용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3면에서 드라마 속 자폐에 대한 모순점을 설명해주며 그들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5면에서는 영화를 통해 메타버스를 설명해주고 있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있다. 메타버스에 적응하는 사회 속 우리도 그 흐름을 잡아야 한다. 이 기사는 우리가 영화를 통해 메타버스를 알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9면에서는 통화녹음 금지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지난달 18일 발의된 통화녹음 금지법에 대한 설명과 기존의 현행법상의 통화 녹음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해주면서 학우들이 이번에 통화 녹음 금지법 개정안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학기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학교에 오기 시작한 학우들에게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알려주는 단대신문 기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이야기를 전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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