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우리 대학 퇴계기념중앙도서관이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에서 열린 제21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 컨퍼런스 공로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수상 기준은 ▲최근 1년간의 원문·저작권(저작물 이용허락) 공유실적 ▲참여도(전자도서관 이용실적, 협의회 활동 참여) ▲ 특별 협조 기관이었으며, 퇴계기념중앙도서관은 대학교 도서관으로서는 유일하게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퇴계기념중앙도서관이 대학 논문을 비롯한 도서관 보유 정보 공유, 이용자 수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소장하거나 구독하지 않는 자료에 대해 국회도서관 등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고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유관 기관과의 협력사업에도 참여해 학술정보 확충과 정보자료 공유, 이를 통한 이용자 대상 서비스 방안 모색과 제공 자료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료의 제공은 물론 이용자의 개별/협력 학습공간과 휴식공간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 예로, 도서관 스터디룸, 도산라운지 등과 같은 공간에서 학습과 자료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더해 향후 이용자 친화적인 공간을 단계적으로 늘리기 위해 계획 중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함혜남 학술정보지원팀장은 “앞으로도 학술정보 공유와 이용자 서비스 제공에 힘써 연구와 교육,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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