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르라 단국인이여! 2023년도 가을 학위수여식
날아오르라 단국인이여! 2023년도 가을 학위수여식
  • 유영훈·구예승·서희·황민승·이수빈 기자
  • 승인 2023.08.28 18:06
  • 호수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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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1,211명, 석사 694명, 박사 130명 학위 취득
▲ 졸업을 맞는 재학생들이 곰상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졸업을 맞는 재학생들이 곰상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우리 대학 가을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인원은 학사 1,211명(죽전:752명, 천안:459명), 석사 694명(죽전:521명, 천안:173명), 박사 130명(죽전:103명, 천안:27명)으로 총 2,035명이다.

 

​​▲ 우리 대학 사학과 졸업생들이 서로를 독려하며 힘찬 미래를 외치고 있다.​
​​▲ 우리 대학 사학과 졸업생들이 서로를 독려하며 힘찬 미래를 외치고 있다.​

졸업을 맞는 재학생들을 앞날을 격려하며 김수복 전임 총장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 전임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수많은 도전과 역경을 극복한 결실이기에 더 의미 있고 자랑스럽다”며 “흐르는 물처럼 변화에 유연하고, 굳건한 바위처럼 원칙을 지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랑스러운 단국인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졸업생이 어머니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졸업생이 학사복을 입은 어머니와 함께 졸업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

졸업생 이다혜(산업경영·23졸) 동문은 “19학년도에 입학을 해서 거의 학교를 못 갔지만, 4년 동안 휴학 없이 졸업할 수 있어서 스스로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졸업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 졸업생이 친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졸업생이 축하 꽃다발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강예진(사학·23졸) 동문의 어머니 양향미(52) 씨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으로 졸업이 많이 늦어졌다”며 쉽지 않은 대학 과정을 잘 마무리해 줘서 고맙고 입학할 때만큼이나 벅찬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지(국어국문) 교수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대학에서 배운 인문학적 정신과 소양이 평생에 걸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단국인들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남겼다. 

 

 

유영훈·구예승·서희·황민승·이수빈 기자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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