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7 작전?!
도서관에서 007 작전을 방불케하는 비밀작업이 이루어진다하여 미소실소자 알아보니, 검은 선그라스 쓴 한 곰양 자연스레 도서관으로 들어와 무언가를 뒤로 휙 던지니, 다름아닌 ‘학생증’. 뒤에서 물건 받은 곰양 도서관으로 잠입하다 경비아저씨께 딱 걸렸으니! 곰양의 애달픈 변명 “학생증 재발급 받으려면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아시냐고요∼∼.” <有>


○ ‘선거참여’4행시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미소실소자 4행시를 읊어보니, 곰군, 곰양들 한 번 들어보소.
선거유세로 뜨겁게 달아오른 한남벌. 거리유세 하는 후보들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곰군, 곰양들 참말인지, 거짓말인지 공약 한 번은 들어보고 가야하지 않겠소. 여하간 바쁘더라도 올해 투표에는 꼭 참여하기 바라오. <丞>


○ 위조조심 강조의 달?!
11월의 ‘학위위조조심 강조의 달’이라 하여 미소실소자 알아보니. 한 사립학교에서 학위를 위조한 ‘벨맨’을 교수로 임용한 일이 있었다고. 이번 달 새로운 곰선생을 모집하는 한남벌, 안서벌에 학위 위조 경계령이 내린 것이라는데……. 명품과 가짜를 구분하는 감정사가 이제 학교에도 필요한 것 아니오? <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