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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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부
  • 승인 2005.03.23 00:20
  • 호수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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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은 언제?

한남벌과 안서벌에 갑작스런 한파로 모두들 깜짝 놀랐다하여 미소실소자 알아보니, 한동안 포근했던 봄날씨 온데 간데 없고, 갑자기 나타난 꽃샘추위로 인해 모두들 움츠릴 수밖에 없었다고. 상황이 이렇다보니, 변덕스런 날씨 눈치 못 채고 혼자 봄옷 입고 등교한 한 곰양 추위에 떨며 한마디 “우리의 ‘봄날’은 언제 오나요?”
<有>


○ 뻥이요~
요즘 중·고등학교에 ‘뻥이요~’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며 뻥튀기가 유행이라 하여 미소실소자 알아보니. 학교마다 대학입시를 위해 내신 성적을 뻥으로 뻥튀기 해 성적조작과 같은 비리가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그렇게 뻥튀기 좋아하여 자꾸 튀기다 보면 나중에는 가루도 안 남는다는 걸 명심, 또 명심. <리>


○ 스쿨 폴리스
일부 학교에서 스쿨 폴리스를 도입한다 하여 미소실소자 알아보니. 학교 폭력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직 경찰이 학교에 상주하는 것이라는데…. 한남벌에는 수강신청 대란 이후 강의실 대란으로 옆 강의실에서 책상, 의자를 빌려오고 복도로 밀려나와 강의를 듣고 지각하면 서서 강의를 들어야 하는 풍경이 일고 있다하니, 한남벌에도 복잡한 강의실 정리해줄 전직 교통경찰을 두어야 되는 것은 아닌지…. <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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