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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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부
  • 승인 2006.10.10 00:20
  • 호수 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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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실소

○ 한글날, 세계를 한방에 날리다
한글날, 북한의 ‘성공적 핵실험’이라는 뉴스는 세계만방을 한방에 날려버렸다고. 한방에 날려버린 것까지는 좋았으나 이제부터 얻어맞을 일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다 못해 미래가 끔찍하오이다. 그렇게 할 일 없으면 빈대떡이라도 부쳐 드시지….
<丹>

? 백두산 중심에서 벌꿀을 외치다
가이드 : 민족의 영산 백두산입니다!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자, ‘민족영산 백두산 벌꿀’ 한 통씩 OK?
관광객 : … 갑자기, 느닷없이 꿀? 그렇다치고 파는 사람은 왜 중국인인데?
가이드 : 사소한 건 패스! 민족의 산에서 난 꿀인데 하나 들여놓으시죠?
관광객 : … 너나 많이 퍼드세요.
<俸>

○ 특이한 입사조건?
면접관 : 자네 부모님 학력과 직업을 얘기해보게.
면접생 : 네? 부모님 직업하고 학력이 지금 왜 필요한거죠?
면접관 : 자네 지금 따지려 드는겐가?
면접생 : 아뇨 그게 아니라….
일할 사람의 능력은 안보고 집안 배경을 보고 사람을 뽑으려고 하니, 기업이 잘 돌아갈 리가 있나. <敬>

○ 준비는 되셨나요?
딩동댕~. 지금부터 2006-2학기 중간고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각자 공부하신 내용을 머리 속에 저장해 놓으셨겠죠. 준비되지 않은 학생에겐 비타민부터 나갈 겁니다. 비타민을 못 받은 학생에게는 에프터도 나갈 수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마음에 준비는 되셨나요? <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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