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해외대학과 교류 활발
우리대학 해외대학과 교류 활발
  • 송나라 기자
  • 승인 2008.03.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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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100개 대학 돌파

우리대학은 지난 26일 센트로캠퍼스 범정관 308호에서 독일 지겐대학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은 102번째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이날 장호성 총장, 어진우 기획조정실장, 김주호 교무처장, 장선주 국제문화교류처장, 심지홍(경상대학·경제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수, 학생 교류 및 학술교류를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제문화교류과 측은 EU 중심국가인 독일이 유럽 금융시장의 중심을 이루는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유럽통합을 주도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회복지국가임을 감안해 독일의 대학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배울 점의 가치를 높이 사 대학 간 교류를 하게 됐으며 심 교수의 추천으로 지겐대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독일 지겐대학과의 자매결연 협약 후 나란히 선 장호성 총장과 랄프 슈넬 총장

장호성 총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정을 계기로 EU 관련국가들과의 인적, 물적 교류가 폭넓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21일 우리대학과 자매대학인 스페인 살라망카 대학 총장 호세 라몬 알론소 총장이 우리대학을 방문해 양교간의 교류 확대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알론소 총장은 “스페인어권에 한국학을 보급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수준 높은 한국학 관련 강의와 더불어 생물학, 공학 분야의 교류까지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은 “인문학 위주의 교류를 좀 더 확대하여 이공계열의 교류도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양교간 협력을 긴밀히 유지하자”고 답했다. 1218년 교황령으로 설립된 살라망카 대학은 스페인에서 손꼽히는 명문대학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외국인 학생 7500여 명을 포함하여 재학생 2만8400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생물학, 예술분야, 심리학 등 총 64개의 전공을 설치하고 있다. 우리대학과는 지난 2001년부터 교류를 했으며 매년 양교에서 2명 씩을 선발, 우리대학에서는 지금까지 총 16명을 파견했다.

송나라 기자 nara12@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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