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의 고통
통학버스 요금은 올라서 한달 통학요금 모으면 자취가 가능하네. 등교, 귀가시간 시외버스는 콩나물 시루같아 통학만 생각하면 내 눈앞은 깜깜한 밤. 돈 좀 아끼려고, 조금 편해 보려고 하던 통학이 어쩌다 이런 고통이 된거냐. <瑜>
9월은 가을방학
9월 첫째 주…개강 첫 주니까 암묵적 ‘방학’. 9월 둘째 주…추석 전 주니까 공식적 ‘방학’. 9월 셋째 주…추석 연휴 짧았으니까 교수님 재량껏 ‘방학’. 9월 넷째 주…체전 예선 있으니까 분위기상 ‘방학’ 9월은 이래저래 가을방학. <範>
기숙사 소음
학사재 기숙사 5층에 사는 김 모양. ‘붕붕윙윙드르륵~’ 공사하는 소리가 공부와 잠자는데 방해되어 신경이 날카로웠다. 하지만 매일 듣다보니 엠씨스퀘어가 따로 필요없네. <欣>
특성을 살리든가
사물함은 원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설치했기 때문에 무료로 사용해도 괜찮답니다. 과 운영비가 부족하다, 돈을 안 받고 무료로 쓰면 너무 막 사용한다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돈을 받는 다고 칩시다. 근데 왜 경영학과는 무료, 국문과는 삼천 원, 도시계획과는 오천 원이지? 사물함 이용료는 각 과마다 특성을 살려서 받는 건가요? 그런데 과 마다 특성이 살아 있어야할 사물함모양은 전부 똑같더군요. <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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