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단국체전’, ‘2008 안서체전’ 개최
‘2008 단국체전’, ‘2008 안서체전’ 개최
  • 심지환, 공문성, 김유진 기자
  • 승인 2008.09.30 13:49
  • 호수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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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30일~2일 · 천안 1일, 1일은 양 캠퍼스 모두 휴강

“모두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체전 됐으면”

▲새로 만든 노천마당 풋살경기장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있는 모습
우리대학 양 캠퍼스의 10월은 체전의 함성으로 시작된다.

죽전캠퍼스 총학생회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008 단국체전’을 개최한다. 30일과 체전 마지막 날인 2일은 오후수업(5교시 이후)만 휴강하며, 1일은 전체 휴강한다.

이번 단국체전은 각 단과대 대표팀이 참여하는 단체전과 개인별로 팀을 만들어 참가하는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단체전은 피구(여), 줄다리기(혼성), 축구(남), 발야구(여), 농구(남), 줄넘기(혼성), 계주(혼성) 등 총 7개 종목이며 개인전은 풋살(남), 3:3 길거리 농구(남), 배드민턴(혼성), 족구(남), 100m달리기(남), 탁구(혼성) 등 총 6개 종목이다. 단체 줄넘기(10시), 계주(10시30분), 100m달리기(3시30분)는 2일 대운동장에서 예선과 결승이 모두 치러진다.

이외 단체전과 개인전 종목들은 29일까지 예선전을 마치고 30일부터 본선경기를 치룬다. 단체전인 농구, 축구는 각각 농구장, 대운동장에서 경기를 가지며 발야구, 피구, 줄다리기는 노천마당에서 진행된다. 개인전 풋살, 3:3길거리 농구, 족구는 각각 풋살경기장, 농구장, 족구장에서 열리며 배드민턴, 탁구는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갖는다.

단국체전과 관련 이형호(전컴·4)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다 같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체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 준비
천안캠퍼스 역시 1일 대운동장에서 안서체전을 갖는다. 체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체전당일 수업은 전체 휴강조치 된다.

오전 경기로는 축구와 농구, 족구, 피구가 있다. 현재 본선 진출 팀이 가려진 종목은 축구와 농구 2개 종목이며 족구와 피구는 30일까지 예선을 치러 본선 진출 팀을 가린다. 축구 4강은 스포츠경영 팀과 ROTC 팀, 경상 유나이티드 팀과 운동처방재활 팀이다. 농구는 생활체육 팀과 역말 지구대 팀이 결승을 다투게 됐다.

오후 1시 30분부터 재개되는 오후 경기는 7인 8각 달리기로 시작된다. 2시 20분부터는 오전에 진행됐던 종목들의 결승전이 열리며 결승이 끝난 3시 20분부터는 단과대별 줄다리기가 진행된다. 4시부터는 OX퀴즈풀기와 함께 8개 단과대 계주로 마무리 된다.

한편 실내경기를 좋아하는 재학생을 위한 경기도 마련됐다. 포켓볼, 당구, 탁구, 배드민턴 등이 체육관에서 치러지고, 포켓볼은 여학생만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경기 일정은 마무리 짓고, 통돼지 바비큐와 맥주 파티가 펼쳐진다. 즉석 무대 공연과 함께 펼쳐지는 바비큐 파티는 학교 측에서 제공하는 쿠폰이 있어야 참석 가능하고 쿠폰은 체전 당일 개막식에 참석한 재학생들에게만 제공된다.

이번 체전과 관련해 이석호(식품공학·4)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수업에 지친 학우들에게 안서체전이 활력을 불어넣어줬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지환 기자 specialsjh@dankook.ac.kr
공문성 기자
babuboos@dankook.ac.kr
김유진 기자 yj9014@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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