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2기 산학협력대학 추진 계획’ 특강
산학협력단 ‘2기 산학협력대학 추진 계획’ 특강
  • 김은희 기자, 강난희 기자
  • 승인 2008.11.18 23:38
  • 호수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캠퍼스는 제3회 산학협력 기술 장터 개최

오는 18일 죽전캠퍼스 공학관 319호에서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2기 산학협력대학 추진 계획’에 관한 특강이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재단 김한주 단장이 강연하는 이번 특강은 현 정부가 R&D 분야에 투자규모와 비중을 높이기로 한 것에 대해 우리대학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특강에는 공과대학, 첨단대학, 자연과학대학, 의학·치의학대학 학장들이 참여한다.

산학협력단 이기준 팀장은 “산학협력을 추진함으로써 학교와 기업간의 연구 협력이 증대되고 학생들의 취업이 수월해져 취업률도 증가 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대학은 앞으로도 계속 산학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08 산학협력 Techno-Fair 대학 신기술 이전 박람회’에서 우리대학이 50건의 신기술을 발표한 가운데, 15건의 신기술이 연관 기업과의 기술이전 상담에 성공했다.

산학협력단 측에 의하면 LG생활건강, 테트론, 한미약품 등의 기업들이 우리대학과의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이기준 팀장은 “이번 신기술 이전 박람회에서 우리대학 기술이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여러 건의 기술이전이 추진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또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과 14일 용인·분당·성남 지역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에 관한 맞춤형 교육’을 가졌다. 기업체와 우리대학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 교육은 우리대학 산학협력단 김오영(고분자공) 단장과 15개 외부 관련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 교육은 오는 20일, 21일,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는 ‘제3회 산학협력 기술 장터’가 열렸다. 이번 기술 장터는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했으며, 기술이전 협약식, 대학보유 신기술 소개, 기술사업화 클리닉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다.

지난 2년간 특허출원했거나 특허등록한 의료기기, 생물유전자, 전자, 화학, 물리 분야 19건 등 60여 점의 신기술이 소개됐다. 또 BK21사업과 지역혁신센터(RIC) 프로젝트 등 우리대학 특화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천안캠퍼스 조인호(치의) 부총장은 “700여 교수님들이 심혈을 기울인 연구를 통해 생산된 240여 편의 특허출원과 100여 건의 특허등록이 기술장터를 통해 진가를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강난희 기자
김은희 기자, 강난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mamorikami@dankook.ac.kr, lanhee85@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