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사랑 후원의 집’ 50호점 돌파
‘단국사랑 후원의 집’ 50호점 돌파
  • 김은희 기자
  • 승인 2008.11.17 19:52
  • 호수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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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발전기금 약정액 7천5백여만 원
죽전 20개·천안 31개, 재학생 장학금으로 활용

우리대학 대외협력실 발전협력팀에서 주관하는 ‘단국사랑 후원의 집’이 5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2일과 9일 죽전캠퍼스 ‘옛골토성’(대표 권종명)과 천안캠퍼스 ‘문치과병원’(대표 문은수)이 각각 1호점으로 단국사랑 후원의 집 현판식을 가진 뒤 약 한 달여 만이다. 그동안 죽전캠퍼스에는 양대화, 삼성이화학, 본치과, ㈜도서출판 북스힐 등이, 천안캠퍼스에는 오하어학원, 연상홍, 한내들, 미락회 등이 후원의 집으로 등록했다.

▲ 죽전캠퍼스 후원의 집 1호점 '옛골토성'
50호점은 지난 13일 가입한 ‘골드힐카운티’로 31번째 천안캠퍼스 후원 업체다. 이로써 우리대학은 연간 7,480만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 받게 됐다. 발전협력팀은 연간 기부금 액수에 따라 후원의 집 회원 등급을 달리 설정하고 있다. 연간 240만 원 이상 기부하는 업체는 골드회원으로 분류되며, 연간 120만 원 이상 기부하는 업체는 우대회원, 연간 60만 원 이상 기부하는 업체는 일반회원으로 분류된다.

현재(17일)까지 죽전캠퍼스 후원의 집은 총 20개이며, 이 가운데 6개 업체가 골드회원, 8개 업체가 우대회원, 6개 업체가 일반회원으로 분류된다. 또 천안캠퍼스 31개의 후원의 집 가운데 골드회원 업체는 9개이고 우대회원 업체는 12개, 일반회원 업체는 10개이다. 조춘남 발전협력팀장은 “우리대학 제학생들에 대한 애정으로 후원을 결심해 준 업체들에 감사한다”며 “약정액은 전액 재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국사랑 후원의 집’ 캠페인은 지역상가, 병원, 회사 등으로부터 매달 일정금액의 발전기금을 유치하는 대신, 대학 측에서 해당 기업 및 업체(소)를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홍보하는 상부상조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단국사랑 후원의 집을 통해 들어온 발전기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 운용되며, 생활이 어려운 재학생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발전협력팀 측은 후원의 집 캠페인이 안에서 밖으로 뻗어나가는 발전기금 모금 운동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와 각종 매체를 통해 후원의 집 관련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후원의 집으로 가입한 업체는 대학신문, 각종 홍보물, 후원의 집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가 이뤄지고 골드회원에 한해 학교 무료 정기주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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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morikami@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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