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에 바란다-대학구성원들이 희망하는 총학생회
총학생회에 바란다-대학구성원들이 희망하는 총학생회
  • 단대신문 취재팀
  • 승인 2008.11.25 12:55
  • 호수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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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에 충실해 주었으면
등록금 문제 최선 대해 주었으면

죽전캠퍼스
<교직원>
- 죽전캠퍼스로 이사 온 지 어느덧 1년 정도 되었습니다. 환경도 새롭게 변했고 총장님도 올해 바뀌셨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뀐 지금 총학생회도 새롭게 바뀌어 학교와 조화롭게 융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외협력팀 현준원 실장

- 학생회는 학생들의 대표인 만큼 학생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당선된 학생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성과를 달성하길 바랍니다.
기계공학과 김태정 교수

- 우리대학에서는 현재 2017 비전을 가지고 학교의 글로벌화를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학생회에서는 학교의 비전에 맞는 활동을 펼쳤으면 합니다. 또한 학생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학교와 협력해서 활동하면서 비전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경영학과 안영진 교수

- 학생과는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고 대화하는 곳입니다. 학생과에서는 업무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학생들과 대화를 하면서 학교가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을까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회도 학생들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었으면 합니다.
학생과 윤응구 과장

<학생대표>
- 지난 1년 동안 활동하면서 모든 것을 준비한대로 꾸리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몸이 힘들어지기 시작하면서 고비도 찾아오겠지만 초심을 잃지 말고 1년 안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를 바랍니다.
이형호(전자컴퓨터 · 4) 총학생회장

<일반학생 >
- 민자기숙사의 비싼 가격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또 교내 흡연자들이 대부분 도서관 입구나 경사길을 내려오면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흡연 지정장소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준엽(기계공 · 2)

-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했으면 합니다. 또 공약을 지키도록 노력해 주시고, 특히 대동제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유익한 축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동훈(영문학 · 2)

- 이번엔 제시한 공약을 제대로 실천하는 학생회가 됐으면 합니다. 동아리실의 경우 회원수는 40명인데 공간이 너무 좁아 공간 문제도 해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또 학생들과의 소통도 잘 하는 총학생회가 돼서 특히 환원사업을 할 때 쓸모없는 환원 말고 제대로 된 환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남궁연(분자생물 · 2)

- 지금 현재 총학생회는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공약실천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총학생회 회장이 추진력은 강했지만 의사소통이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쉬웠기에 이번 당선자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주고 공약실천을 제대로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익명)

천안캠퍼스
<교직원>
- 선거를 준비하며 했던 학우들과의 약속, 마음 속으로 했던 자신과의 다짐 잊지 않기를 바라며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로 우리대표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와 진리를 솔선수범하여 실천해주십시오. 융통성을 가지고 기다릴 줄 아는 포용력이 큰 2009 오픈기구 임원들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공동체 안에서 새 학우 및 교직원들과의 관계를 잘 맺어주시기를 바라며, 2009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천안캠퍼스 조인호(치의) 부총장

- 학생자치기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 요약하자면 학생들의 이익과 요구사항을 대변하는 것과 책임 있는 대학구성원 주체의 일원으로 대학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 사안이 조화롭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충돌이 이는 순간엔 대화와 설득을 통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바랍니다. 새로운 학생자치기구의 탄생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천안캠퍼스 김종대 총무처장

- 이제까지 여러 학생자치기구를 보아온 입장에서 몇 가지 충고를 드리자면 첫째,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신경 써야 합니다. 둘째, 학생회와 재학생 사이의 긴밀한 의견교류를 하기를 바랍니다. 셋째,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취업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하고 실행하여 주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을 위한 학생자치기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천안캠퍼스 강신욱(생활체육) 학생처장

<학생대표>
- 요즘 경제가 어려워 학우들도 고민이 많을 텐데 이번 당선된 총학생회에서는 학생들의 등록금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신경써주길 바랍니다. 또 학교의 시설투자나 학생복지에도 신경써줬으면 합니다. 출범하기 전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는데 내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여 학우들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는 총학생회가 돼주길 바랍니다.
이석호(식품공·4) 총학생회장

<일반학생 >
- 학생회라는 큰 조직을 이끌어 가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총학생회를 이끄는 일은 더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말이나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정하고 깨끗한 학생회를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조혜진(식품공·4)

- 등록금은 언제나 대두되어온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등록금은 매년 인상되는데 매번 별다른 해결책이나 결론을 내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이번에 선출된 학생회는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해 이런 문제에 대해 신경 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효희(멀티미디어공·3)

- 새로 당선된 총학생회의 공약을 보면서 좋은 공약들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기에 걱정도 됩니다. 특히 학내 ATM기 수수료 무료화나 체크카드 포인트 적립 등의 공약은 학생들의 편의를 생각한 공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은상(경영·1)

- 학교에서는 미처 신경 쓰지 못한 세심한 부분을 학생회가 신경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인문대의 매점의자는 망가지고 더러워져 위생상 좋지 않아 보입니다. 또 버스정류장은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이나 표시가 없어 불편하고 위험합니다. 거창하고 큰 공약만 내걸기 보다는 학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윤준희(한국어문·2)

단대신문 취재팀
단대신문 취재팀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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