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 2차 시험에 우리대학 3명 합격
관세사 2차 시험에 우리대학 3명 합격
  • 강난희 기자, 신승애 기자
  • 승인 2008.11.25 09:25
  • 호수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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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 & HZ’ 올해 13차례 수상으로 마이크로마우스 최강 입증

지난 9월 관세청 주관으로 열린 관세사 시험에 우리대학 출신 서오관, 김유석 (이상 무역 · 08졸) 동문, 김동현(경영 · 4) 군이 2차 시험에 합격했다. 이번 관세사 시험에 총 75명이 합격한 가운데 우리대학 출신은 3명으로 전체의 4%에 해당된다.

서오관 동문은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관세사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학부 재학 중 합격한 김동현 군은 “도움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발표된 사법시험 2차 에는 우리대학 학생 5명이 합격했다. 사법시험 최종발표는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죽전캠퍼스 공과대학 동아리 ‘MAZE & HZ’ 가 각종 대회에서 수상 하며 교내외에 진가를 알리고 있다. 올 한해 수상 실적은 총 13건. 이제는 마이크로 마우스의 최강자로 확고한 자리매김 했다. ‘MAZE & HZ’ 가 꼽는 최고의 상은 지난달 26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08 국제로봇테스트’의 마이크로 로봇 부문에서 문병준(전자·04) 군이 받은 장관상이다.

또 김설빈(전자·07) 군이 3위, 김관태(전기·04) 군이 6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청소 로봇 부문에서는 이상민(전자·04) 군 외 4명이 팀을 이뤄 2위에 입상했다. 이상민 군은 “수상할 때마다 대회 진행 사회자들도 이제는 우리 동아리를 알아본다”며 “학교 이미지를 높이는데 공헌하여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MAZE & HZ’는 마이크로마우스를 연구하는 ‘MAZE’ (1993년 창립)와 로봇축구를 연구하는 ‘HZ' (1996년 창립)가 2008년 합쳐지며 만들어진 동아리다. 두 동아리의 성격이 결합되어 이제는 마이크로 로봇 연구 학술회로 활동 중이다.

지난 13일엔 우리대학 재학생 3명이 ‘한국공업화학회’ 주최로 열린 추계 연구논문 발표회에서 ‘포스터 우수 논문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논문 수상자 박민정(화학공·04) 양은 ‘연속식 관형 전기분해반응조를 이용한 하수 중 인 제거 특성’ 을, 최인창(화학공·02) 군은 ‘Solubility Prediction of bio-antioxidant by Group Contribution Correlation’을 발표했다.

또 장재은(화학공·05) 양은 ‘Urea-formaldehyde수지 분말을 충진제로 사용한 PVdF계 분리막의 전기화학적 특성’을 발표해 수상했다. 장 양은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함께 연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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