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는 2009년도 R&D 분야에 대한 투자 예산을 금년대비 10.8% 증가한 12조 2731억 원 규모로 편성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의 성장 및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은 ‘경기산업패밀리 클러스터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산업패밀리 클러스터사업’이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생산-마케팅으로 이어지는 기업 사이클에 대학과 전문기관을 네트워크화하여 기업의 어려움을 진단해 주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는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경기중기(中企)지원센터’와 대학을 비롯한 전문기관, 경기도 소재의 중소기업들이 패밀리 기관 및 기업의 대상이 된다.

기업에 대한 지원 분야는 제품개발, 생산, 마케팅, 경영, 시군연계의 5개 분야이며 기업 선정은 패밀리 기관의 특성에 맞는 기업을 위주로 기관에서 판단하여 결정된다. 우리대학은 해당 기업에 대한 생산기술을 제공한다. 산학협력단 이기준 팀장은 “기업과 대학의 기술적 매칭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루기 위해 실시되는 이 사업을 통해 우리대학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하며 “2009년도까지 40여개 기업과 패밀리 협약을 맺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강난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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