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대학 연구지원 기준 변경
2009학년도 대학 연구지원 기준 변경
  • 강난희 기자
  • 승인 2009.01.05 16:06
  • 호수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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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약 2배가량 지원비 및 적용기간 늘어

이번 연구지원 기준 변경은 우리대학의 연구 활동 환경 및 안정적인 학문연구기반을 조성하고, 교원의 연구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교원의 연구역량 및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행 대학연구비 지원 기준은 신진연구비 500만원, 일반연구비 400만원으로 연구기간 1년, 제출기간은 연구 종료 후 1년 이내로 시행됐으나 변경 된 후 부터는 신진연구비 700~1000만원, 일반연구비 400만원으로 총 연구비가 약 2배가량 증가·적용된다.

변경 후 제출기간도 연구 종료 후 2년 이내로 늘어나 실질적으로는 2~3년 정도가 된다. 변경된 대학연구비는 2009학년도 대학연구비 지원과제부터 바로 적용되며 연구장려금은 3월 1일 이후 실적부터 적용된다. 단 2009학년도 신진연구비 지원과제 중 학진등재(후보) 학술지 게재논문을 신청할 경우 현행의 500만원을 지급하고 2010학년도부터 변경 기준을 적용한다.

연구지원과 박경희 주임은 “진작부터 학교에서 연구지원비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계획을 추진 중이었으나, 최근 가속화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연구지원비 인상은 교수들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산학협력단은 죽전캠퍼스에 디자인·공예 분야가 특화돼 있는 창업보육센터를 유치에 성공하고, 차후 IT·BT 분야를 중점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산학협력단 이기준 팀장은 “올해 6월 완공되는 복지관 5층에 총 16개소의 입주 공간이 마련된다”며 “2011년까지 IT·BT분야를 키워 죽전캠퍼스가 IT·BT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이번 선정에는 총 16개 대학 및 기관이 치열한 경쟁했으며, “단국대학이 꼭 이 선정에 꼭 포함돼야 한다”는 중소기업청 측의 후문이 있을 정도로 우리대학의 수준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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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hee85@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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