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발전협의회 가동
대학발전협의회 가동
  • 강난희 기자
  • 승인 2009.03.03 22:06
  • 호수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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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대표-대학당국 4차례 회의 가져

지난 2월 4일, 등록금 책정과 관련해 학교 측과 학생 측의 논의의 장인 ‘대학발전협의회’가 소집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등록금책정협의회’의 명칭을 ‘대학발전 협의회’로 변경하는데 합의를 이뤘다. 이로써 학교의 3주체인 교수, 교직원, 학생의 협의체인 ‘대학발전협의회’는 학교발전 관련 사항을 논의하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반영하는 명칭을 갖게 됐다.

학교 측은 대학발전협의회가 학생과 학교 사이의 발전적 협의체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해 대학발전협의회 간사인 학생과 윤응구 과장은 “대학발전협의회를 통해 앞으로 학교와 학생 양측이 원하면 언제든지 건의 및 회의를 통한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양쪽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의견을 논의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학발전협의회는 4차례 회의를 통해 등록금 동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캠퍼스 에너지 절약운동 등을 논의한 바 있다. ‘대학발전협의회’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정리되는대로 2009년 협의 기준을 논의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강난희 기자
강난희 기자

 lanhee85@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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