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3회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전국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중점연구소 지원 과제로 수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가올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북한 문화예술의 유형과 최근 동향’을 주제로 문학·영화·공연·음악·미술 등 모든 북한 문화예술분야의 체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회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북한 문화예술의 유형과 학문 분류체제’에 대해 발제 및 질의가 진행되며, 2부는 천안캠퍼스 조인호 부총장의 환영인사 및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김수복(문예창작) 소장의 개회인사를 시작으로 ‘북한 영화 상영’ 시간을 갖는다. 3부에서는 ‘북한 문화예술의 흐름과 변화’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며 4부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우리 대학을 비롯한 서울대, 성균관대, 건국대 등 총 6개 대학의 교수들이 참석해 남북 문화예술 교류의 초석을 놓기 위한 학문적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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