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너지 연구 닻 올렸다
미래에너지 연구 닻 올렸다
  • 이초희 수습기자
  • 승인 2009.07.07 16:44
  • 호수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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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에너지소재개발’ 하는 우리 대학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


25일, 경기지역협력연구센터(GRRC)로 출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개소식 지난 25일 개소한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강호종 센터장, 장호성 총장, 박유철 이사장, 장충식 명예총장 등(좌측부터).<김은비 사진부 기자>

지난 25일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연구에 돌입했다. 죽전캠퍼스 대학원동 6층에 자리한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는 우리 대학과 SKC, 효성 등 9개 기업 연구진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미래형 태양전지 및 조명소재에 필요한 광에너지 소재를 개발하게 된다.


센터는 2020년까지 12년간 경기도와 용인시, GRRC 참여기업, 우리 대학으로부터 114억을 지원받는다. 또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해당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기센터도 운영한다. 개소식은 총장 환영사와 경기도 지사의 축사, 센터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유철 이사장, 장호성 총장, 장충식 명예총장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장호성 총장은 환영사에서 “고효율 광에너지소재를 개발,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확보하고 기술 실용화를 앞당기겠다”며 “대학 이전 후 최대 규모의 대형 사업단을 유치한 만큼 광에너지소재 분야의 기술개발을 주도해 관련 R&D분야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는 한국의 제조시설 40%, 연구시설 60%가 밀집한 지역인 만큼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RRC 센터소개를 마친 내·외빈들은 현판식 및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연구센터 투어를 하며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기도는 97년 4개 센터를 시작으로 지역 내 R&D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GRRC 사업을 진행해 현재 15개 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이초희 수습기자
이초희 수습기자

 lchkii@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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