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교류처, 美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와 인턴십 체결
국제문화교류처, 美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와 인턴십 체결
  • 강난희 기자
  • 승인 2009.08.04 18:31
  • 호수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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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국제문화교류처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디즈니 인턴십’ 제도 도입에 관해 합의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이 주관하는 ‘디즈니 인턴십’은 어학연수 및 학점 이수,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석삼조’ 프로그램으로, 이에 선발된 학생들은 플로리다 주립대학에서 인턴십 과목 9학점을 이수한 뒤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 각 사업부에 6개월 동안 인턴으로 파견된다.

이 프로그램은 휴학생을 포함한 학부생(2학기 이상 7학기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선발된 재학생에게는 ‘국제활동장학금(등록금의 50%)’을 지급하며 인턴십 학기제를 통해 최대 12학점까지 인정받도록 관련 규정을 준비 중이다. 인턴십 종료 후에는 한 달 동안의 자유여행도 마련된다. 단 선발된 학생은 참가비 3500달러와 왕복항공료, 비자 신청비, 생활비 등을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또 인턴십 기간 중에는 디즈니월드 기숙사에서 지내며 하루 8~9시간씩 주 5일(시간당 8달러 지급) 디즈니월드의 테마파크, 워터파크 및 산하 호텔 등에서 일하게 된다. 프로그램 신청자들은 디즈니월드 담당자의 면접을 거쳐 오는 4월 총 30명이 최종합격통보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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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hee85@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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