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지난 동계방학 중 연구비 97억원 수주
산학협력단, 지난 동계방학 중 연구비 97억원 수주
  • 기사 제공:대외 협력실 홍보팀
  • 승인 2009.08.04 18:52
  • 호수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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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상경·자연과학계열, 천안 생명과학·농학계열 성과 커

산학협력단은 지난 동계방학 기간 중 연구개발사업 수주 및 산학협력 체결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동계방학을 포함한 최근 3개월간 산학협력단이 수주한 연구비는 죽전캠퍼스 21억 원, 천안캠퍼스 35억 원, WCU 사업(천안캠퍼스 세계연구중심대학) 41억 원으로 총 97억 원에 달한다.

특히 죽전에서는 상경 및 자연과학계열이, 천안에서는 생명과학 및 농학계열에서의 성과가 컸다. 농촌진흥청 사업의 경우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어 19억 원을 수주했다. 정부 수주 연구비과제가 통상 3월에 시작해 이듬해 2월에 끝나 방학기간 통계에 잡히지 않는 경우를 고려했을 때 WCU 사업을 제외한 56억 원의 외부 연구비 수주는 주목할 만한 성과인 것.

이에 대해 산학협력단 박용범 부단장은 “교수들에게 이메일로 과제공모를 안내하고 전문연구회를 선정하는 등 연구활동을 독려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또 산학협력단 측에 의하면 현재 신청서를 제출한 ‘2차 WCU 사업’ 및 ‘지역거점연구단 육성사업’,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인재육성사업’ 등 대형사업 신청 결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앞으로 지역기관 및 기업과 밀착한 다양한 사업 시행을 통해 연구비 수주 액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연구비 수주 증가와 함께 산학협약 또한 증가했다. 방학동안 역사문화연구원,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주)대한트랜스, (주)대보산업기획, (주)중앙피엔피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산학협력 체결을 이룸과 동시에 근 3개월간의 총 7800만원의 기술이전사업 매출 중 4500만원의 매출 성과를 얻었다.

이와 관련해 산학협력단 김오영 단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단국대가 산학협력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산학협력단은 ‘기술 수요자 중심의 과제 기획’, ‘각 전공간 교수연계연구 활성화’, ‘이공계열 우수 인력확보’를 올해 중점사업으로 확정한 가운데 연구기획 프로그램과 기술사업 등 조직 정비와 시스템 선진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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