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도 하고 경험도 쌓고
봉사활동도 하고 경험도 쌓고
  • 김유진 기자
  • 승인 2009.08.28 21:21
  • 호수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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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천안캠퍼스, 방학 중 지역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는 지난달 21일 부터 오는 14일까지 지역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단국 청소년 Summer Study Camp’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주기 위해 개설 됐으며 천안캠퍼스에서는 처음 시행됐다. ‘단국 청소년 Summer Study Camp’는 주 5회로 4주 동안 진행되며 수업은 영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매일 4시간씩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의 단장을 맡고 있는 이슬기(산업공학·3) 부총학생회장은 이번 멘토링 봉사활동에 대해 “단순히 공부만 가르치는 것 뿐 아니라 아이들과 친교활동도 병행 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도교사를 맡고 있는 박효기(응용수학·3) 군은 “일반학원이나 과외와 달리 빡빡하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수준을 맞춰가며 수업하고 있다”며 “나중에 교사가 되고 싶은데 경험도 쌓을 수 있고 아이들도 수업을 잘 따라오는 것을 보면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하는 최유진(신계초· 6) 양은 “매일매일 공부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며 “숙제를 잘해오면 상을 주시기도 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해줘 좋다”고 전했다. 단국대 학생과 측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피드백을 얻어 다음 학기에도 지역 멘토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김유진 기자

 yj9014@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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