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의 현대화·교육·세계화·명품화를 위한 강진도예학교 개교
청자의 현대화·교육·세계화·명품화를 위한 강진도예학교 개교
  • 이초희 기자
  • 승인 2009.09.01 16:53
  • 호수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자의 계승과 도예인재양성을 위한 강진도예학교 개교


우리 대학은 지난 8월 8일 강진도예학교를 개교, 도예명문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고려청자의 상징인 강진군은 세계 문화유산 유네스코 후보로 선정된 청자의 현대화 필요성을 느끼고, 청자를 복원·계승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써 우리 대학과 협약을 맺고 강진도예학교를 개설했다.

장호성 총장, 김성곤 부총장, 최종진 부총장, 이계형 부총장, 박종훈 교수, 고대석 강진 부군수, 김종량 한양대 총장 외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개교식에서 장호성 총장은 “역사와 전통의 고장, 강진에 단국대 도예학교를 개설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 한다”며 “강진군이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자부하며 이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도예학교는 16억 원 투자해 리모델링한 폐교건물에 세워졌으며 기숙사, 실습실, 강의실,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강진도예학교 소장을 맡고 있는 박종훈(도예) 교수는 “우리가 100년 전의 꿈을 펼쳐 21세기의 청자를 만들고자 한다”며“단국대가 고려청자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기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이초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lchkii@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