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 전형 체험 해봤어요"
"입학사정관 전형 체험 해봤어요"
  • 김윤지 기자
  • 승인 2009.09.04 14:57
  • 호수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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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단국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 One-Day Learning School’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긴장된 모습으로 설명을 듣고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 체험 해봤어요”

지난 29일 죽전캠퍼스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운영을 점검하고 수험생이 사전에 전형을 체험할 수 있는 ‘단국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 One-Day Learning School’을 개최했다. 행사를 진행한 김경섭 입학사정관팀장은 “2010학년도 수시1차 입학사정관전형이 시행되기 전에 우리 대학 입학사정관전형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대학에 신입생을 가장 많이 입학시킨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씩 추천 받아 선발했다.


행사 일정은 오전면접과 오후면접으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오전면접에서는 성실성과 책임감, 역경극복, 목표의식, 도전정신, 발전 가능성 등 학생들의 인성적 자질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객관적 지표를 통해 학생들의 적성을 확인하는 홀랜드 검사도 시행됐다. 이어서 실시된 오후면접에서는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 전공에 대한 열의 등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평가했다. 또한 오전면접 때 실시한 홀랜드 검사의 결과를 분석해 학생들에게 알려줬다. 행사의 마지막인 서류평가대상 최우수 학생 발표에서는 이은영(영복여자고·3) 양이 선정돼 상품으로 도서상품권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박세현(유신고·3) 군은 “실제 입학사정관전형 면접고사에 앞서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 팀장은 입학사정관전형 면접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원 자격을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입학사정관전형을 선택한 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윤지 기자
김윤지 기자

 kyj9124@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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