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과, 불우이웃돕기 ‘일일분식’ 가져
화학공학과, 불우이웃돕기 ‘일일분식’ 가져
  • 강윤정 기자
  • 승인 2009.09.22 17:20
  • 호수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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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죽전캠퍼스 제3공학관 앞에서 화학공학과(이하 화공과) 학생회 주최의 불우이웃돕기 ‘일일분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호떡이나 군만두, 음료 등을 판매해 약 54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 중 재료비를 제외한 순 수익금 34만 470원이 첫 기부금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화공과 학생회는 용인시 관내에 있는 단체를 물색 중이며 빠르면 이번 주말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일일분식’은 우리 대학 각 부처와 총학생회가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에 발맞춰 화공과 학생회가 ‘화학공학과’의 이름으로 뜻 깊은 일을 하고자 여름방학 때부터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이다. 이에 학생들 또한 적극적인 참여와 반응을 보였다.

화공과 학회장 손의식(3) 군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기관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화공과 학생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에서의 단국대학교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공과는 앞으로 매월 현장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대동제 때 여는 주점의 수익금 일부와 일일분식이나 바자회를 통해 얻는 수익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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