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14.58대 1, 천안 8.39대 1
죽전 14.58대 1, 천안 8.39대 1
  • 이건호 기자
  • 승인 2009.09.22 17:30
  • 호수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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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모집 1차, 일반학생전형 죽전 17.94대 1, 천안 9.23대 1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양 캠퍼스에서 실시한 2010학년도 수시 모집 전체 경쟁률이 죽전캠퍼스 14.58대 1, 천안캠퍼스 8.39대 1을 기록했다.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죽전캠퍼스가 작년 경쟁률인 17.65대 1보다 높은 17.94대 1, 천안캠퍼스가 작년 10.23대 1보다 낮은 9.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첫 시행하는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죽전캠퍼스는 13.43대 1, 천안캠퍼스는 18.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수시 모집에서 죽전캠퍼스는 8명 모집에 1,615명이 지원한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 일반학생)이 201.8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중어중문학과(일반학생) 23.42대 1, 언론영상학부(일반학생) 21.72대 1, 법학과(일반학생) 14.81대 1, 한문교육과(한문특기자) 41대 1, 일어일문학과(어학특기자) 37.37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의 경우 3명 모집에 792명이 지원한 생활음악과(보컬, 일반학생)가 26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기악과(피아노, 일반학생) 49.5대 1, 역사학과(일반학생) 13대 1, 일본어과(어학특기자) 35.75대 1, 사회복지학과 12.11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예과(의학우수자) 25.4대 1, 치의예과(의학우수자) 28.14대 1을 각각 기록했으며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나노바이오의과학과는 5.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죽전캠퍼스 수시 모집 일반학생 전형 경쟁률 상향에 대해 입학관리과 심승섭 과장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수시 1학기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한 천안캠퍼스 수시 모집 결과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심 과장은 입학사정관전형 경쟁률이 높지 않았던 것과 관련해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 까다로운 지원자격과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하는 데, 수험생들이 부담을 느껴 경쟁률이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입학관리과에 따르면 이러한 수험생들의 성향으로 인해 작년부터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한 다른 대학들도 올해 수시 모집 입학사정관전형 경쟁률이 대체적으로 하락했다.


죽전캠퍼스는 오는 26일부터 공연영화학부 및 무용과 실기고사, 천안캠퍼스는 25일부터 생활음악과 및 기악과 실기고사를 시작으로 계열별 고사를 실시한다. 

 

 
 이건호 기자  GoNoiDa@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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