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학 종합 1위로 폐막
체육대학 종합 1위로 폐막
  • 천안 취재팀
  • 승인 2009.09.23 17:21
  • 호수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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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서체전에서 줄다리기 경기를 하고있는 체대 여자팀.

안서체전, 화합의 마당으로 마무리 지난 16일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안서체전이 막을 내렸다. 종목별 4강 및 결승이 치뤄진 이날 개회식에서 조인호(치의학) 부총장은 “2009 안서체전을 인조잔디구장에서 하게 되어 좋고, 애쓰신 재학생, 교직원과 학생회에 감사드린다”며 “돈과 명예가 있어도 건강을 잃으면 모두 다 잃는 것이니 오늘 하루만큼은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자”고 말했다.

개회식 후에 농구와 피구의 준결승이 이뤄졌다. 이 외에도 지신밟기, 단체줄넘기, 9인 10각 달리기가 진행됐다. 또 오후에는 줄다리기와 축구, 농구, 피구의 결승과 계주가 있었다. 줄다리기에 참여한 조유진(문예창작·2) 양은 “남자 줄다리기가 아쉽게 졌지만 여자 줄다리기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작년 안서체전에서는 먼지가 날려 불편했던 반면 대운동장을 인조 잔디구장으로 단장하니 운동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좋다”고 말했다. 안서체전 결과 종합점수 1,200점을 획득한 체육대학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체육대학은 지신밟기, 단체줄넘기, 1600m달리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2위는 첨단과학대학, 3위는 공학대학이 차지했다. 체육대학 종합우승에 김예지(스포츠경영·1) 양은 “열심히 한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 기쁘다”며 “내년에 하는 체전에서도 꼭 다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체전이 끝난 후 대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종합 1위에 오른 체육대학은 부상으로 데스크 탑을 받았으며 첨단과학대학은 레이저 복합기, 공학대학은 소파가 상품으로 주어졌다.
이 외에도 MP3, 외식상품권, 문화상품권, 트로피 등 종목별 다양한 부상이 수여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엔 체전에 참가한 학생들에 한해 바비큐와 맥주가 무료로 제공됐다. 김영일(녹지조경·1) 군은 “열심히 체전에 참가한 후 다 같이 모여 먹는 음식이라 그런지 더 맛있다”며 “이번 체전이 화합의 한마당으로 잘 치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천안 취재팀
천안 취재팀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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