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용과, 정외과 수상
■ 무용과, 정외과 수상
  • 권예은, 도우리 기자
  • 승인 2009.10.13 16:57
  • 호수 12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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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용콩쿠르’ 대상 및 최우수상,

 

  무용과 학생들이 지난달 26일 국제무용교류협회(IDAC)에서 주최한 ‘제4회 전국무용콩쿠르’의 단체와 개인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단체(전통 한국무용) 부문에서 무용과 1학년학생 20여 명이 팀명 <단국대학교>로 이름으로 참가해 진도북춤(북을 어깨에 맨 채 양 손에 채를 쥐고 추는 국내 유일의 양 북 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 18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전통 한국무용) 부문에서 장희옥(무용·4) 양이 한영숙류(類) 태평무(경기도 도당굿의  왕거리에서 유래한 춤, 중요무형문화재 제 92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 양은 “대회 참가는 자기 발전에 의의를 둔 것”이라며 “김선정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가 있었고, 대회에서 경연한 춤을 개인적으로 좋아했기에 그만큼 더 열심히 연습하여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지도한 김선정(무용) 교수는 “평소 대회를 위해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대회를 통해 실력을 점검해야 한다고 지도 한다”고 학생들의 수상을 격려하였다.

  한편, 2009년도 전국 대학(원)생 환경논문공모에서 이나래(정치외교·석사2학기) 원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원우는 환경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Global Governance 개념의 동북아 환경협력」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응모하여 장학금 100만원을 포함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공부하고 있는 정치외교와 더불어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졌는데, 환경 분야와 정치외교를 연결 지어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호기심에 시작하게 됐어요.” 이 원우는 조한승(정치외교) 교수의 수업 중 작성했던 레포트를 보완해 공모전에 제출하였고, 조 교수에게 논문 지도도 받았다. 이에 이 원우는 “공모전 기회가 때마침 참 좋았다”며 “학부생 시절부터 논문 등을 준비할 때 조한승 교수님께서 많은 지도를 해주셨다”고 지도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 원우는 정치외교학과 3학년 재학 중인 2007년에도 서울평화상문화재단이 주최한 전국 대학생 평화논문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환경논문 시상식은 10월 14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환경부 장관실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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