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창간호’, ‘도서전’ 개최
‘잡지 창간호’, ‘도서전’ 개최
  • 박선희 기자
  • 승인 2009.11.06 18:03
  • 호수 12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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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기념중앙도서관 출판부, “문화행사 일환”

지난 28일부터 퇴계기념중앙도서관 3층 중앙홀에서 ‘잡지창간호 전’이 열리고 있다.
‘단국대학교요람’, ‘단국학생신문’등의 우리 대학 창간호 73종과 ‘뿌리깊은나무’, ‘월간문학’ 등 388종 등 각 기관에서 발행된 창간호 총 461종이 전시됐다. 이중 가장 오래된 창간호는 ‘단대학생신문’(1948)으로 동판과 함께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김성곤 죽전캠퍼스 부총장은 신문 ‘중앙SUNDAY’ 외 5종의 창간호를 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용귀 퇴계기념도서관 학술정보지원과장은 “잡지창간호는 희소성과 역사적 가치가 있다”며 “잡지 창간호를 통해 시대흐름을 보며 역사의 발자취와 종이 질의 변화 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도서관측은 내년쯤 김소월, 이육사 등 시인들의 30~50년대 시집 초판 전시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잡지 창간호 전은 오는 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우리 대학 출판부도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혜당관 앞 광장에서 ‘도서전’을 열었다. 출판부에서 출판한 교양서적 ‘한국 근대 일상생활과 매체(동양학연구소 저)’, ‘아리스토파네스 희극(천병희 역)’ 등 102종의 도서를 전시하고 염가에 판매했다. ‘한한대사전’이 완간기념으로 20% 할인 판매됐고, 일부 책은 1000원에 특가 판매됐다. 출판부 이철승 과장은 “출판부에서 나온 책을 교직원, 재학생들에 홍보하고 보급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 퇴계기념중앙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잡지 창간호 전’(위, 아래 오른쪽)과 출판부 도서전(아래 왼쪽).
사진 : 이상만 기자 diplina@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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