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 공간 변화 기대하세요”
“죽전캠퍼스 공간 변화 기대하세요”
  • 권예은 기자
  • 승인 2010.03.23 15:22
  • 호수 12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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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3개팀 공동 대상

지난 3월 15일 건축도시기술연구소(소장: 김정신 교수)는 ‘학생광장과 퇴계기념중앙도서관 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10일까지 총 8개의 출품작을 받아 20여 일간 심사과정을 거쳤다. 심사는 이범재(건축)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김정신(건축) 교수, 성우철(건축) 교수, 김호정(건축) 교수가 맡았다.


심사 결과, 대상은 ‘T-band’, ‘학생광장 및 퇴계기념 중앙도서관 공모안’, ‘in;box’(작품명) 이상 3팀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우수상은 없이 ‘자연을 담다’, ‘BREATHING PLAZA’ 2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입선은 ‘MASQUERADE’, ‘Birth’, ‘DK PLAZA’ 3팀에게 주어졌다.


심사위원장은 “공동 대상 세 작품 모두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이 세 가지 아이디어를 통합적으로 합쳐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간다면, 중앙 통로가 학생들에게 중심적인 활동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죽전캠퍼스 퇴계기념중앙도서관의 하부 필로티 부분, 도서관과 범정관 사이, 혜당관(학생회관) 앞 광장 등 비어 있는 공간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만들고자 시행됐다. 건축대학 이용일 교학과장은 “공모전 아이디어 결과를 토대로 시설관리과 측에서 현실성 여부를 논한 뒤, 캠퍼스 공간의 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29일 오후 2시 범정관 1층 로비에서 본 공모전의 시상식과 함께 4월 2일까지 당선작품의 판넬 및 모형 전시가 이뤄진다. 대상에는 167만 원의 상금과 상장, 장려상에는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입선에는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한편 이 날 신축된 건축대학 실험동 ‘메종 트리앙글르’ 개관식도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 대상 작품인 T-band(좌)와 in;box(우).


 

 

 

 

 

 

 

■입상자 명단


△T-band:정훈종(건축·석사 3학기), 김호용(건축·4), 배주영(건축·4)

△학생광장 및 퇴계기념 중앙도서관 공모안:이우정(건축·석사 4학기)

△in;box:김준섭(건축·석사 1학기), 박장화(건축·5), 김신애(건축·5)

△자연을 담다:강성윤(건축·4), 김가영(건축·4), 김성희(건축·4)

△BREATHING PLAZA:유지민(건축·5)

△MASQUERADE:김승현(건축·5), 최윤영(건축·3)

△Birth:이정훈(건축·3)

△DK PLAZA:지재민(건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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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lver122@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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