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총학 전체 학생총회 개최
죽전 총학 전체 학생총회 개최
  • 권예은 기자
  • 승인 2010.04.07 08:37
  • 호수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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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에 요구안 전달, 이후 총장과 면담 계획

 

▲지난 31일 오후 죽전캠퍼스 학생총회 개최를 위한 정족수가 채워진 뒤 학생들에게 연설하고 있는 전길송 총학생회장(가운데)과 단과대 학생회장들.

 

죽전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 3월 31일 오후 1시 대학원동 앞 광장에서 ‘2010 전체 학생총회’를 개최했다. 당초 본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우천 관계로 급히 장소가 변경됐다.


이 날 학생총회는 단과대별 집계 결과 건축대학 45명, 공과대학 130명, 문과대학 25명, 법과대학 137명, 사회과학대학 156명, 사범대학 250명, 상경대학 220명, 예술조형대학 226명, 음악대학 109명, 자연대학 46명, 동아리연합회 60명으로 총 인원 1404명이 모여 총회가 성원되기 위한 정족수를 채웠다.


전길송(화학공학·4) 총학생회장은 개회 선언 후 “총학생회 운영위원회에서 나온 사항들을 꼭 해결할 것을 약속한다”는 결의문 낭독을 했다. 각 단과대 회장 및 학생복지위원회 위원장, 동아리연합회 회장은 결의문에 서명 했다. 이어 전 회장은 총학생회 운영위원회에서 수렴된 논의 안건들에 대해 설명한 후 “학교 측으로부터 확답을 얻기 위해 모두 함께 본관으로 이동하자”며 학생들을 이끌었다.


자리를 옮긴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은 범정관 1층 로비에서 구호를 외치며 자리를 지켰다. 각 단과대 회장 및 학생들은 논의 안건에 대한 자신들의 주장을 펼쳤다.  이 시간동안 전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대표자 4명은 윤승철(경영) 교무처장과 심상신(체육교육) 학생지원처장을 만나 학생총회 요구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심상신 학생지원처장은 “총장님께 요구안을 전달하고 긍정적으로 검토 하겠다”며 “총학생회에서 원하는 시간에 학생 대표자들과 총장님이 면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이상만 기자 diplina@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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