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승마대회 1위·청소년 볼링 이끌어
지난 5일부터 7일간 열린 ‘제 39회 KRA 컵 전국 승마대회’에서 정철희(운동처방재활·2) 군이 1위의 기쁨을 누렸다. 180명(승용마 208두)이 참가한 이 대회에 정 군은 ‘A Class 장애물경기’ 부분에서 1위를 에 올랐다. 또 정 군은 마장마술경기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이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경마공원에서 진행한 국내 유일의 국제 승마대회인 ‘KRA CUP CSI 2 Star Seoul 2010’에서 7팀이 참가한 단체전에서 정 군이 소속된 A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황대헌(운동처방재활·1) 군이 소속된 B팀이 3위를 차지했다. 정 군은 함께 진행된 ‘아시아선수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국제승마대회는 총 12개국(한국, 호주, 덴마크, 노르웨이, 독일, 뉴질랜드, 스웨덴, 일본, 미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45명(선수 40명, 임원 5명)이 참가했으며 ‘KRA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했다.
한편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 15회 아시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김연주(스포츠경영·3) 양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김 양은 ‘여자 2인 단체전’ 2위, ‘여자 4인 단체전’ 3위를 차지해 우리나라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김 양은 지난 3월 13일 폐막된 청소년 볼링대표선수 선발전을 통해 청소년 대표에 선발됐다.
이보연 기자 boyoun111@dankook.ac.kr
저작권자 © 단대신문 : 펼쳐라, 단국이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