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제 38회 보건의 날’행사와 ‘충남 구강보건사업향상 2010 심포지엄’이 열렸다. 충청남도와 우리 대학 치과대학부속 치과병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조인호 천안캠퍼스 부총장, 보건복지부 및 충청남도 보건행정직 공무원, 충남치과의사협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등 유관 전문가와 의·치학 석·박사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표창장 수여 및 조인호 부총장의 환영사와 구강보건사업 사례발표, 충남장애인구강진료지원협약서 교환 등이 있었다.
오찬 뒤 열린 ‘충남구강보건사업향상 2010 심포지엄’에서는 조용범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충남 구강보건사업 정책방향과 장애인 구강진료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조 치과병원장이 장애인의 전문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사진>도 함께 가졌다.
한편 8일 천안캠퍼스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는 충청권 의약바이오 활성화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권 의약바이오 미래, 충청권 신약 연구 개발 인프라, 제약정책의 효율성 확보 등 지역사회 의료분야의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 대학 병원은 지난달 하나원 의료봉사에 이어 오는 9일에도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단대병원 김형지(비뇨기과)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총 32명의 의료 인력이 투입됐으며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등 총 7개과가 동원돼 강진군 군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펼쳤다.
천안 취재팀 dkdds@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