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선보이는 복지관
처음 선보이는 복지관
  • 이건호 기자
  • 승인 2010.05.04 19:01
  • 호수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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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준공,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6406㎡

▲ 복지관 준공 테이프 컷팅식 모습.

우리 대학은 지난달 19일 ‘단국대학교 복지관’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장호성 총장, 박유철 이사장, 안응모(당시) 총동창회장, 장충식 범은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백여 명의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식사에서 장호성 총장은 “다양한 복지시설이 들어서 복지 및 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원하는 복지시설이 들어설 것이고 그러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유철 이사장은 축사에서 “복지관은 15만 단국인의 복지를 위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응모 동창회장은 “복지관에 동창회 사무실이 들어서 모교와 동창 간의 유대가 확실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기쁨을 전했다.

또한 준공식에서 장 총장은 복지관 시공을 맡은 (주)연세산업개발의 허세웅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08년 9월 1일부터 17개월간의 공사 끝에 준공된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6,406㎡(1,938평)의 규모이다. 총무과에서 공개한 복지관 층별 입주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디자인·공예 창업보육센터 ▲지상 1층에는 식당 및 동창회 사무실 ▲지상 2층에는 커피전문점 및 스낵코너와 버거킹 ▲지상 3·4층에는 치과대학병원 죽전분원(가칭) ▲지상 5층에는 행정사무실 ▲지상 6층에는 앱센터와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선다. 복지관 입주 시설은 식당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는 2학기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1층에 들어설 식당은 교직원 및 학생들이 모두 이용 가능하며 고급 메뉴도 선보인다고 한다.

복지관 준공에 비해 시설 입주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 총무과 정일수 주임은 “수익성 문제로 입주 시설이 많이 바뀌었고 이로 인해 내외장 공사가 다시 이뤄져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건호 기자 GoNoiDa@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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