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CC 공모전 우리 대학 3팀 수상
삼성전자 UCC 공모전 우리 대학 3팀 수상
  • 고민정, 이보연 기자
  • 승인 2010.05.19 13:58
  • 호수 12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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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선수 에이전트 시험 합격, 스포츠경영 이건희 군

삼성전자 UCC 공모전 우리 대학 3팀 수상
FIFA 선수 에이전트 시험 합격, 스포츠경영 이건희 군



지난 4월 열린 ‘제15회 삼성전자 대학생 Digital Creative UCC 공모전’에서 천안캠퍼스 신주영 군과 이병용(이상 시각디자인·4)군이 2인 1팀으로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김혜람 군과 채선하(이상 시각디자인·4) 양이 최우수상을, 노시완(시각디자인·4) 군과 노정주(시각디자인·2) 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본선에 오른 15팀 중 우리 대학이 무려 3팀이나 차지해 그 실력을 입증했다. 6명의 수상자 전원은 시각디자인과 모션그래픽 동아리 ‘티투엠(Motion To The Max)’의 회원으로 지난 방학에 합숙을 통해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아리 팀장 노시완 군은 “작업실도 지원 받지 못해 열악한 환경과 취약한 장비 속에서도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열심히 작업에 임했다”며 공모전을 준비하며 느꼈던 과 동아리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부족한 상태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병용 군은 “지난달 9일 강남역 삼성전자 본관에서 시상식이 열렸는데, 삼성전자라는 곳에 발을 디딜 수 있다는 자체가 매우 기분이 좋았다”며 “작년부터 공모전에 매진해온 이후 총 7번의 수상경험 중 가장 뿌듯하고 무언가 해냈다는 느낌이 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군은 그동안 ‘ellesse 50주년 광고공모전’ 특별상,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UCC 공모전’ 우수상 등 여러 수상경력을 쌓은 바 있다.

한편 지난달 15일 치러진 국제축구연맹(FIFA) 선수 에이전트를 뽑는 시험에 우리 대학 이건희(스포츠경영·4) 군이 합격했다. 국제축구연맹의 에이전트는 FIFA가 공식 인정하는 선수와 클럽을 대리해 선수이적을 돕도록 FIFA가 공인한 자격증이다. 올해 이 자격시험은 149명이 지원해 총 18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에는 139명이 응시했으나 단 한 명만이 합격해 FIFA 고시라고 불릴 만큼 통과가 쉽지 않은 시험이다. 이 군은 “모든 문제가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에이전트를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영어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고민정, 이보연 기자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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