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전국대학 개인선수권·품새대회 휩쓸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진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에서 우리 대학 태권도학과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상을 보이는 기염을 토했다.
먼저 제 37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 대회에서 정보람·남소리(이상 태권도·1) 양이 각각 반탐급과 라이트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소원(태권도·2) 군도 라이트급에서 2위를 기록했다. 또 양은지·신슬기(이상 태권도·1) 양도 각각 핀급과 웰터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성적으로 여자부 우승을 수상했으며 남소리 양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김성민(태권도) 조교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어 6일부터 2일간 열린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남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제2회전국대학품새대회’에서 우리 대학은 품새 단체전 1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하나·문유진(이상 태권도·2) 양, 김재성·이민행·권욱(이상 태권도·1) 군은 깔끔한 동작으로 시험관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정태성(태권도) 교수는 단체 1조 지도자상(품새)까지 거머쥐었다.
품새팀 지도를 맡고 있는 김영인(태권도) 교수는 “우리 대학은 태권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겨루기는 물론 품새, 시범 등 전 분야에 걸쳐 균형적인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향후에는 전 분야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보연 기자 boyoun111@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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