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한·중 문인들의 교우 양상 확인
지난달 28일 퇴계기념중앙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제 133회 동양학연구소(소장: 서영수(사학) 교수) 정기연구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동양학연구소 기초학문 연구과제팀의 부유섭 박사가 “燕行錄을 통해 본 康雍 年間 中國 書籍 유입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부 박사는 발표에서 중국의 서적 유입 양상과 유입된 서적이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 서적의 유입을 통한 한·중 문인의 교유에 대해 얘기했다. 오랜 기간 서적을 통한 한·중 문화교류에 대해 주목해 온 부 박사의 이번 발표는 조선시대 한·중 문인들의 교유 양상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건호 기자 GoNoiDa@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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