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혜당관 학생극장에서 대입상담콜센터 상담교사단 32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형입학제도의 이해와 진학진로 상담’ 연수가 열린다. 대교협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도교육청 및 교육과학기술부와 연계한 대입상담콜센터는 대입 제도에 대한 기본 정보를 비롯해 복수지원이나 희망대학의 전형방법 안내, 대학·전공 선택에 대한 진로상담 등을 제공해주고 있다.

   27일 성태제 대교협 사무총장의 인사말과 단국대학교 장호성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이번 연수는 2011학년도 입시전형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둘째 날인 28일에는 대학별로 입학사정관전형의 전형유형, 지원성향, 세부사례 등을 분반 형식으로 총 28개 대학이 5시간에 걸쳐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9일에는 지역별 진학·진도지도 협의회 사례발표와 고교별 진학·진도지도 사례발표가 있으며 30일에는 대학별 특성화 대학과 권역별 대학에 대한 설명이 있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죽전캠퍼스 홍석기(경영) 입학관리처장이 죽전캠퍼스 대입전형 주요사항에 대해 한 시간 가량 발표한다.

이건호 기자 GoNoiDa@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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