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고등학교와의 첫 교류
과학교육과, 경기도 일선 고교와 교류협정식 가져
지역사회 고등학교와의 첫 교류
지난달 31일 우리 대학 과학교육과(이하 과교과)가 학과 단위 최초로 고등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교류협정을 체결한 경기도 용인 소재 수지고등학교와 경기도 이천 소재 효양고등학교는 과교과와 경기도 지역사회 과학교육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범대 학장실에서 오전 11시에 수지고와의 교류협정식이 먼저 있었으며, 오후 3시에는 효양고와 협정식을 가졌다. 협정식에는 사범대 안재철(한문교육) 학장, 손연아·민병미(이상 과학교육) 교수와 해당 고등학교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교과는 해당 고등학교에 수준 높은 과학프로젝트, 특강, 과학교육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해당 고등학교는 우리 대학 홍보를 비롯해 과교과 학생들의 교육실습, 교육 봉사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정은 해당 고등학교가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한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선정된 이후, 고교수준 이상의 과학교육 지원을 위해 요청한 것이다.
박윤조 기자 shynjo03@dankook.ac.kr
저작권자 © 단대신문 : 펼쳐라, 단국이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