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제27대 총학생회장에
천안캠퍼스 제27대 총학생회장에
  • 고민정 기자
  • 승인 2010.11.18 02:21
  • 호수 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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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후보 류정무(환경자원경제·3) 군 당선


투표율 40.7%·지지율 69%, 자치기구 선거도 완료

천안캠퍼스 제27대 총학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정)류정무(환경자원경제·3) 군과 (부)김성민(식량생명공·3) 군이 당선됐다. 이번 총학생회장 선거에서는 천안캠퍼스 재학생 11,051명 중 4,496명이 투표해 40.7%의 투표율을 보였다. 또한 류 군과 김 군은 총 투표수 4,496표 중 3,101표의 찬성표(69%)를 얻어 당선됐다.

올해는 29.9%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10.8%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당선자의 공약으로는 ▲전 학년에게 모의토익 기회 제공 ▲어학연수, 영어몰입교육, 취업캠프 등 다양한 자아 개발 관련 시스템 적극 홍보 ▲장학금 수혜 혜택 확대 ▲다양한 취업시스템 도입 ▲‘푸드 모니터링 제도’ 인원 확대 ▲시험공부 환경 개선 ▲대학 인근지역 물가 인하 등을 내걸었다.

한편, 총대의원회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정)차수훈(스포츠경영·3) 군·(부)이자민(응용수학·3) 양이 총 178표(무효 26표) 중 92표(65%)를 얻어 60표를 얻은 기호 2번 (정)민대홍(영어·3) 군·(부)오혜정(환경원예·3) 양을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해 13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던 총대의원회 선거에 비해 올해의 경우 32표의 큰 차이를 보이며 당선이 확정됐다.

이외 학생자치기구와 각 단과대별 학생회장 및 상임의장, 동아리연합회 선거도 같은 날 마감됐다. 단과대별 선거에서는 생명자원과학대학이 78.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의과대학과 치과대학이 각각 76.9%와 76.7%의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근성(스포츠경영·4) 현 총대의원장은 “선거기간 동안 유세기간을 포함하여 학교의 시설물을 보존하고 타 후보자들에게 보여준 따뜻한 에티켓이 보기 좋았다”며 “내년 2011학년도 단국대학교를 이끌어갈 모든 단체장들이 학생들의 마음속에서 행동할 수 있는 단체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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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jko921@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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