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우리 대학은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열린 ‘스마트코리아, 스마트 워크 융합서비스’ 행사에서 죽전캠퍼스에 경기도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융합센터(가칭)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기도(지사 : 김문수),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청장 : 김진형), 스마트-경기포럼(의장 : 최준영), CISCO(대표이사 : 조범구), 경기복지재단(이사장 : 서상목)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설립되는 경기도 글로벌 S/W융합센터는 활발한 산·학·연·관 연계 활동을 통해 경기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차세대 모바일 핵심기술인 모바일 앱·모바일 보안·Clouding 컴퓨팅· Smart Grid 등의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국내외 R&D 기관, 보안집적센터, S/W 기업관 등을 유치해 국제수준의 R&D 연구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도 동남부 죽전 지역에 위치함으로써 경기도 핵심 디지털 산업의 중심지인 광교, 판교디지털밸리와 더불어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산학협력단 측은 “경기도 글로벌 S/W 융합센터 설립을 통해 모바일 융합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면서 실업 문제 해소에도 기대하고 있다”며 “관련 분야 연구 및 기술 교류가 좀 더 활성화 되는 계기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입주분야는 S/W연구개발, 산업융합, 보안, 신재생에너지, 디지털콘텐츠,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모바일융합, 창업보육, 보건의료융합, 전문인재양성센터 등이다. S/W 융합센터는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주차동 부지에 16층의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약 3년 정도 구축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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