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제 120% 즐기기
대동제 120% 즐기기
  • 고민정 기자, 김종하 수습기자
  • 승인 2011.05.17 14:15
  • 호수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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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로 오르기’, ‘생음과 테마공연’ 등 즐길거리 풍성, 축제는 시작됐다!

단국인의 축제 대동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양 캠퍼스에서 오는 24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제대로 놀기 위해 빼놓지 말고 즐겨야할 행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놓치면 후회할 축제기간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한다.

‘2011 동GO동樂 단국 축제(동GO: 함께 가자 우리, 동樂: 함께 즐기러)’라는 슬로건과 ‘단국의 봄, 희망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죽전캠퍼스 축제에서는 단연 동아리연합회가 준비한 색다른 행사가 기대된다. 먼저 교내 구석구석을 우리 대학의 상징인 곰의 탈을 쓴 사람이 다니면서 프리허그 퍼포먼스를 한다. 또 평소 맘에 드는 이성의 사진과 전화번호를 받아주는 솔로들들 위한 ‘사랑의 파파라치’ 이벤트가 있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물총게임’ 역시 예정되어 있다. 통기타 동아리 ‘모닥불’, 밴드부 ‘블랙베어즈’, ‘Muse’ 등의 음악 관련 동아리들은 학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공연들을 준비하였다.

26일에는 학생복지위원회 행사인 ‘제3회 가온로 오르기 대회’가 하이라이트 행사가 될 것이다. 죽전캠퍼스의 상징, ‘죽음의 언덕’ 가온로를 5인 1조로 구성된 남녀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가장 빨리 오르는 경기로 참가자들은 이번 기회에 학우들 간의 협동심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고, 관람하는 학생들에게는 재미와 웃음을 선물할 것이다.  

한편, 청춘의 열정과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지닌 진정한 대학생으로서의 축제문화를 즐기고자 2011 대동제, “나는 대학생이다”라는 테마로 이루어진 천안캠퍼스의 축제는 어떨까?

첫째 날인 24일에는 T-BROAD 방송국과 함께하는 ‘캠퍼스라이프, 내가 짱이다’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선발된 10~15개 팀은 최고 1인 자리를 놓고 노래, 춤, 개인기 등을 통해 학교의 명물다운 모습을 뽐낸다.

25일 대표적인 행사로는 ‘DKBS 가요광장’이 있다. 이 무대는 11학번 새내기들의 노래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주최인 DKBS 실무팀장 김선영(멀티미디어공·3) 양은 “예선에서 총 20팀이 지원하여 최종 7팀을 선발하였으며 대부분 발라드 곡으로 진지하게 가창력을 겨루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26일에는 대운동장에서 최은용(교양학부) 교수의 레크레이션댄스 강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최 교수는 “수강생 중 40명의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강강술래라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일반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다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기 위해 기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의 꽃, 공연을 위해 생활음악과 재학생들이 콘서트를 방불케 할 무대를 펼친다. 학회장 지명길(생활음악·3) 군은 “중앙공연 외에 예대 앞마당에서  24일과 25일 밤에는 클럽과 같은 분위기로 학우들과 축제를 즐기고, 25일과 26일 예정인 공연에서는 90년대 대중가요와 한국의 락을 테마로 멋진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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