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을 던질 용기를 가진 자만이 진정한 ‘리더’가 된다
물음을 던질 용기를 가진 자만이 진정한 ‘리더’가 된다
  • 단대신문
  • 승인 2024.07.07 09:00
  • 호수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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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스 1기 학생들이 백동현 천안부총장의 강의를 경청하는 모습이다.
아너스 1기 학생들이 백동헌 천안부총장의 강의를 경청하는 모습이다.

다음 기사는 우리 대학 <DKU아너스>의 게재 요청에 따라 게재된 기사입니다. 

 

아너스 교과 프로그램인 리더십 세미나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소그룹별 논의와 토론 중심으로 진행하는 디베이팅 클래스이다. 기존의 교수 중심적인 일방향 강의와 달리, ‘리더십 세미나’는 교수와 학생 간, 혹은 학생 간 소통하는 양방향 강의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해당 수업을 통해 아너스 멤버들은 진취적이고 가치 있는 물음을 만드는 리더로 거듭날 수 있었다.

 

첫 번째 팀 프로젝트 ‘도서 발표’는 팀별로 리더십과 자기 계발을 주제의 책을 각 한 권씩 선정하고 발표하는 수업이다. 책을 단순히 요약하는 것이 아닌 책의 중심 내용과 이를 관통하는 한 문장을 발표한다. 책 내용에 대해 학생들의 자유로운 토의가 이루어지고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은 책 내용을 체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5개의 팀이 발표한 총 10권의 책이 공통적으로 협력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동반 성장에 대한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두 번째 개인 프로젝트 ‘자기 성장 포트폴리오’는 '생존 말고 생활'을 주제로 부캐로서의 삶을 계획하고 이를 발표하는 수업이다. 즉,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을 위해 노동하는 본캐가 아닌, 진정한 자아실현을 위해 부캐의 삶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구상하는 것이다. 이를 수강생들과 공유하여 상호 간의 이해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공통 분모를 바탕으로 아너스 멤버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

 

세 번째 팀 프로젝트인 ‘리빙랩 프로젝트’는 학생의 관점에서 교내 문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수업이다. 아너스 1기는 캠 간 셔틀 재개, 장학 석차 확인 시스템 단순화, 단국대 명소화 전략 등을 주제로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5개의 팀은 피드백과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바탕으로 프로토타입을 직접 개발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햇다. 단국대학교 구성원으로서 소속된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대외적 경쟁력 증진 방안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이 리더십 세미나만의 차별화된 수업 방식을 통해 아너스 1기는 개인의 발전과 조직의 발전을 위한 리더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문제 해결 및 종합적 사고 능력은 물론 협동 능력, 인간관계 능력을 함양하며 균형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앞으로 아너스는 리더십 세미나와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및 심화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여 진리와 봉사를 실현하는 리더로 성장할 것이다. 그리고 재능 기부를 통해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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