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창직·창조캠퍼스 결과 발표
하반기 창직·창조캠퍼스 결과 발표
  • 김상천 기자
  • 승인 2011.11.22 20:35
  • 호수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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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UcanBalways팀, '영어회화 파트너 자동매칭'

우리 대학의 2011년도 하반기 창직(創職)·창조캠퍼스 지원사업 심사결과가 15일 발표됐다. 하반기에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10팀 중에(총 20팀 참가) 6팀이 뽑혔다.

웹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상의 영어회화 파트너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시스템을 구상한 ‘UcanBalways(팀장: 이형민·경영·3)’ 팀이 최우수상으로 꼽혔다. 'INDinational(팀장: 오교진·영화전공·4)’ 팀의 단편영화 제작을 꿈꾸는 영화인을 지원 사업과 ‘세.모.아(팀장: 문새별·시각디자인·4)’ 팀의 아마추어를 위한 출판사업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Myball20(팀장: 한보경·경영·3)’, ‘Knowledge Warehouse(팀장: 임주영·경영·4)’, ‘너머(팀장: 김해니·한문교육·3)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UcanBalways 팀의 이 팀장은 “학업과 병행하느라 밤 세며 작업하는 고단한 날들이 많았는데 끝까지 나를 믿고 따라준 팀원 정지훈·정용진(경영·3), 김덕용(회계·3), 유상민 군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곧 진행될 전국대회에서 또 한 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프로젝트 진행비가 생겨서 다행”이라는 INDinational 팀의 오 팀장은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것을 고맙게 받아들여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을 비롯한 당선팀 모두가 최근에도 전국대회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창조캠퍼스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창직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학 중 하나로 뽑힌 우리 대학은 총 1억 7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재학생들의 창직·창업을 돕고 있다. 당선된 팀은 △아이디어 개발 지원금(최대 600만원) △관련 분야 현직 전문가의 컨설팅·교육 △전문가와 1:1 멘토링 △기자재가 구비된 연구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각 대학별로 3팀은 고용노동부 주관 창직경진전국대회에서 KAIST, 숭실대 등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른 10개 대학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추가 지원 혜택을 노려볼 수도 있다.

 

김상천 기자 firestarter@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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