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제1회 영화인 초청 특강 실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제1회 영화인 초청 특강 실시
  • 이종한 수습기자
  • 승인 2012.05.01 17:50
  • 호수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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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에서 ‘제1회 영화인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특강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서관 지하 1층 영화극장에서 열린다. 각 분야별 영화인을 초청해 투자, 제작, 해외마케팅, 저작권, 공동제작 등 영화산업 전반에 대해 들을 수 있다. △2일 영화세상 안동규 대표의 '공동투자' 특강에 이어 △9일 서영주 파인컷 대표의 '해외배급' 강의 △16일 조광희 변호사의 '영상저작권' △23일 이춘연 시네2000 대표의 '프로듀싱' △30일 김흥희 시립예술관장의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 각 주제의 특강이 차례로 진행되며,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이 아닌 일반 재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다.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은 “글로벌시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경험이 많은 영화인들을 모셔 학생들에게 생생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대학이 영화콘텐츠산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다.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문을 연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현재 12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2학기에 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문대학원은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건축학개론>의 제작사 ‘명필름’ 심재명 대표이사 등을 교수로 초빙하고, 롯데시네마와 상호교류협력 협약을 맺어 재학생들의 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등 실력있는 영화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종한 기자 egyeore@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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