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한판, 오프라인에서 한판
온라인에서 한판, 오프라인에서 한판
  • 취재팀
  • 승인 2012.09.25 13:48
  • 호수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Sports Festival·단국체전·안서체전

체전의 모습이 달라졌다. 몸으로 어울렸던 기존의 체전에서, 이젠 모니터 속에서까지 승부가 이어지게 됐다.
죽전캠퍼스 동아리 연합회가 개최하는 E-Sports Festival 참가자를 10월 4일부터 혜당관 407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LOL 5명씩 16팀, 스타크래프트 2명씩 8팀, FIFA는 16명, 카트라이더 32명이 마감될 때까지다. 여학생만 참여할 수 있는 카트라이더를 제외하고는 우리 대학 재학생이면 모든 종목에 신청할 수 있다. 선수뿐만 아니라 중계를 할 캐스터 1명도 모집하고 있다. 예선은 8일, 9일 이틀에 걸쳐 치뤄지고 결승은 10일에 학생극장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동아리연합회 회장 박문수(부동산·3)군은 “분과장 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싶어 e스포츠 리그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상품도 빵빵하고 선착순 모집인만큼 이 종목에 자신 있다면 빨리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죽전캠퍼스에서 단국체전, 11일 하루 동안 천안캠퍼스에서 안서체전이 진행된다. 단국체전의 경기종목은 축구, 농구, 발야구, 피구, 족구, 풋살, 줄다리기로 10일부터 예선을 거쳐 12일 각 종목의 결승전과 줄다리기 경기가 펼쳐진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혜당관 앞 광장에서는 아름다운가게가 열릴 예정이며, 혜당관 2층 로비에서는 도예과, 패션·제품 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의 예술제 작품 전시도 볼 수 있다. 또한 12일에는 예술대학의 예술제가 노천마당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무용과, 공연영화학부, 각종 동아리 등의 무대공연이 진행된다. 고수현(영어영문·3) 총학생회장은 “단결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함께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서체전은 본선 당일에 축구, 농구, 족구, 피구의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총학생회 송교석(행정·2) 기획부장은 “아직 시간과 우승 상품은 정하지 못했다”며 “작년의 체전과 차별화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농구는 의과대와 생명자원과학대, 족구는 법정대와 생명자원과학대, 피구는 인문대와  체육대가 결승에서 겨룬다. 한편 축구는 26일부터 예선을 진행해 본선에 진출할 단과대학을 선발한다.
취재팀 dkdds@dankook.ac.kr

취재팀
취재팀 다른기사 보기

 dkdds@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