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이제는 창업이다<4>] 기획을 마치며, 창업지원단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
[도전, 이제는 창업이다<4>] 기획을 마치며, 창업지원단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
  • 임수현 기자
  • 승인 2014.11.05 22:33
  • 호수 13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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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지원제도 활용할 재학생 참여의지 필수

글 싣는 순서

<1> 창업의 중요성과 필요성
<2> 창업사업센터, 글로벌기업가창업센터
<3> 창업자발굴센터, 창업교육센터
<4> 창업지원제도의 미래방향

지금까지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에 소속된 각 센터의 구체적인 목표와 활동을 알아보았다. 이제까지 알아본 창업지원단 센터들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금도, 앞으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이번 달 말인 21일부터 2일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자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통해 벤처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멘토창업의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를 가진다. 두 가지 부문(아이디어, 사업화)으로 나뉘어 진행하는데, 아이디어를 가지고 신규 사업기획을 준비 중이거나 우수 기술 또는 아이템을 보유하여 사업화가 가능한 예비창업자들의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


창업사업센터 김병남 센터장은 경진대회에 대해 “대회 수상 시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특히 사업화부문의 경우 창업자금이 사업화시 지원되고, 연이율 1%로 사업화 진행과정에 따라 5년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해준다”고 언급했다.


한편, 창업지원단 미래의 중요한 원인이자 방향인 ‘글로벌화’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다방면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다. ‘2014 2nd Born Global 스타트업 캠프’는 IT융합, 콘텐츠, SW, 디자인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에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 수립’을 위해 스타트업 캠프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나아가 글로벌화는 국가의 주문의 한 예절로서, 현지에 맞는 적정기술(환경, 활성)제품이 들려주도록 체크하는 글로벌 창업지원사업은 베트남 외 타겟국가 현지방문 경비와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따라서 글로벌기업가창업센터는 이를 충족시키는 예비창업가 선출을 위해 오는 7일까지 모집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사례로 ‘메뉴얼하우스’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건축학과 재학생들에게 실제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습 교보재로 사용하고자 기획됐다. 건축대학 재학생들 사이에 목구조 주택을 시공하는 창업동아리 ‘Manual House’는 기존 각기 평형이 다른 A, B, C, D의 4개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집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초 창업 지원금 400만원은 창업지원단으로부터 받아 진행됐다.


동아리 팀원인 이민우(건축·1) 씨는 “사람들에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좋은 집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게 됐고, 직접 땀을 흘리고 결과물을 얻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느꼈다”고 창업동아리를 통해 얻은 뿌듯함을 말했다. 더불어 동아리 회장인 김병관(건축4) 씨는 “창업동아리 지원금 수령절차가 많이 까다로운 것을 제외하고는 경제적 부담 없이 창업을 하기위한 연습으로 경험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지원 혜택의 장단점을 말하며 다양한 학생들이 앞으로 창업지원제도를 충분히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임수현 기자 32120254@dankook.ac.kr

임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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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120254@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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