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화 된 첨단 농축 산업
글로벌화 된 첨단 농축 산업
  • 유성훈
  • 승인 2015.01.06 17:55
  • 호수 13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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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위캔글로벌(주)
우리가 매일 아침 먹는 쌀은 어떻게 우리의 밥상으로 오는 것일까?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할머니 집에서 경운기를 타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비록 이제는 농촌과 거리가 먼 삶을 살기에 농기구의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농기구가 여전히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과 발이 되어 우리에게 맛있는 쌀을 제공하고 있는 사실은 변함없다. 여기에 ‘로터베이터’라는 없어서는 안 될 농기구 부속품을 만드는 회사가 있다. 로터베이터란 트랙터용 부속작업기로 토양을 파쇄 하는 기계를 의미한다.

‘위캔글로벌㈜’는 이런 로터베이터를 생산하여 국내뿐 아니라 세계 농축 산업을 선도하는 회사이며 가난과 기아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세계와 인류를 보다 풍요롭게 하고자 설립된 회사다. 독창적인 최첨단 기술로 높은 질과 각각 다른 토지에 알맞은 맞춤형 기구를 만든다. 2004년에 설립 되어 현재는 이미 첨단 농축 산업의 선두주자가 됐다. 그리고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호주, 영국과 독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고 일본, 그리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30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계 수출업체로 자리 잡았다.

우수한 기업이 생긴 이유가 무엇인가란 질문에 생산본부 정영선 본부장은 “우리 회사가 이 자리 가지 오게 된 것은 사원 모두가 끊임없는 창조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라며 “소중한 농부 분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위해, 그리고 우리나라 농업기계 산업의 선구자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어떤 인재를 채용할 것이냐란 질문에는 총무팀 김동현 과장은 “우리 조직과 잘 어울릴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본다”며 “스펙보다는 인성을, 그리고 성실성과 업무에 대한 열정까지 고루 갖춘 인재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6시 퇴근 후 대부분 기숙사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동료들과 함께 회사 근처에서 당구를 치기도 하고 맛 집에서 회식도 하는 등 사원 모두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유성훈 기자 32142904@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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