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의 각 단과대학 학생회가 개강을 맞아 학생총회를 열었다. 공통적으로 ‘대학 구조조정 사업’에 대한 안건이 제기됐다.
지난 18일에 진행된 사회과학대학 학생총회에서는 △학과평가제도 △공간발전 협의회의 학생 배석 및 확보 △훌리건 대응 방안문제 △추후 사회과학대학의 공간에 대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또한 학과평가제도로 인해 학점관리가 어려워진 점과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구조조정에 대한 필요성이 거론됐다.
잇달아 열린 지난 19일 문과대학 학생총회 역시 구조조정에 대한 대응책이 논의됐으며, 자유로운 축제 보장과 수업권 보장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또한 과거 경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신영철(법학) 석좌교수와 김옥랑(문화예술대학원) 석좌교수의 임용 문제가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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