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우리 대학이 제일의료재단 산하의 제일병원과 ‘교육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제일병원은 ‘단국대학교 의학대학 교육병원’이 된다. 학교 당국과 해당 병원의 협약은 인력교류 및 우수 의료인력 양성과 진료의 질적 도모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로써 의과대학 재학생들은 의료교육 및 임상실습 교육을 위한 기회와, 나아가 졸업 후 진행되는 전공 수련 과정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덧붙여 제일병원 전문의는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로써의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제일병원은 10개의 진료과 중 산부인과의 전문성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전문의 40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신과 출산 △불임치료 △인공수정 등의 여성의학 연구업적으로 특출한 명성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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