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의학과 2기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가 열렸다. 이날 강대식 대외부총장, 김재일 우리 대학 병원 부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와 약 20여 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선 의과대학 2기 동문들이 후학 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7천1백만 원을 전달했다. 더불어 지준영 의과대학 총동문회장도 현장에서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그는 “우리 대학 동문으로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기부금 전달이 그 표석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과대학의 홈커밍데이는 동문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모교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영선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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